29일 UW 허브서 점심 식사에다 K-POP 공연도 볼거리 풍성
"자녀를 데리고 주말 나들이로 오세요."
워싱턴대학(UW) 아시아언어 문학과 한국어프로그램이 이번 주말인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UW 학생회관인 허브(HUB)에서 개최하는 '제2회 한국 이해하기 세미나'에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김수희 교수가 이끌고 있는 한국어프로그램이
‘한국문화 대외 홍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워싱턴주내 초중고교 교사들이 주로 참석해 한국 전통 음식과 태권도 시범, K-Pop 공연
등을 관람하며 한국을 배우게 된다.
한국어 프로그램은
“한류로 인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 한인 2세 자녀나 주변 외국 친구들을 많이 데리고 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한국학세미나와 LA 한국문화원,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UW 한인학생회인 KSA, 한인이민사편찬회가 후원한다.
김
교수는 “미 주류인뿐 아니라 한인 2세 등에게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성원을 해주기 바라며, 관심있는 개인이나 업소, 기관 등의 후원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김수희 교수(soohee@uw.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