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2일 (일)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시애틀 경찰이 여성에 수갑 채우고 얼굴 폭행



시애틀 경찰관, 만취 여인의 욕설과 발길질에 격분


시애틀 경찰관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된 20대 여성의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장면이 순찰차의 비디오에 포착돼 중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주 순찰대는 지난 6월 22일 발생한 사건에서 쌍방폭행을 주장하는 애들리 셰퍼드(38,사진) 경관의 부상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달 법원 영장을 발부 받아 하버뷰 메디컬센터의 치료기록을 조사했다. 시애틀 경찰국은 조사의 중립성을 위해 순찰대에 케이스를 이첩했었다.

비디오에 따르면 만취상태의 미예코 더든-보슬리(23) 여인이 수갑이 채워진 채 순찰차 뒷좌석에 앉아 셰퍼드 경관에게 계속 욕설을 퍼부으며 항거했다. 

“그녀가 구두 굽으로 내 얼굴과 다리를 찼다”는 셰퍼드 경관의 음성도 녹음됐으며 이어 그가 주먹으로 여인의 면상을 가격하는 장면이 찍혔다.

두 사람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 구조대원의 응급치료를 받고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이송됐다. 더든-보슬리 여인은 광대뼈가 금이 갔고 오른쪽 눈두덩이 시퍼렇게 부어올랐다. 그녀는 수갑이 채워진 부자연스러운 자세에서 실수로 구두가 순경의 얼굴에 닿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애틀경찰국은 사건 직후 셰퍼드 경관을 유급정직 처분했으며 그의 병원 치료기록 영장을 발부한 킹 카운티 법원의 션 오도넬 판사도 순찰대의 조사기록을 보면 셰퍼드 경관이 2급 폭행죄를 범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밝혔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910  911  9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