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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편이었던 코스트코, 민주당에 등돌렸나?



11월 워싱턴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지지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오던 코스트코가 11월 선거에서는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스트코 창업자인 짐 시니걸(사진)과 제프리 보트맨은 정치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 선거자금을 모으는 기금 행사를 개최하며 열혈적으로 지지해왔다.

하지만 이번 11월 주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코스트코의 임원들과 직원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고 공화당 후보들을 더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워싱턴주선거자료공개위원회(PDC)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임직원들은 지금까지 공화당 후보자들에게 총 4만 8,000달러를, 민주당 후보자들에게는 1만 7,000달러를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선거에서 코스트코 임직원들이 민주당 후보자들에게 9만 3,000달러, 공화당측 후보자들에게 2만 1,000달러를 기부한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코스트코가 주상원 선거에서 갑자기 민주당측에 등을 돌리게 된 것은 '리커 민영화' 발의안 추진 과정에서 민주당이 코스트코의 의견을 거부했던 것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코스트코는 식당에 하드 리커를 판매하는 업소들이 내야 하는 17%의 면허비를 면제토록 추진했으나 민주계 상원의원들이 이를 거부함에 따라 세금 부담이 늘어났다. 오히려 코스트코가 추진했던 이 면허비 삭제안은 공화당 상원의원이 지지를 표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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