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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KAGRO 야유회 및 경로잔치 성황리에 마무리



렌트 파크 잔치에 회원, 벤더, 노인회원 등 300여명 참석
전통적 경로사상 및 한인사회 단합 도모

 
오리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KAGRO) 6일 포틀랜드의 렌트 파크에서 야유회 및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한미 노인회(회장 이상설) 회원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베풀었다.

KAGRO는 매년 야유회를 통해 협회 회원들과 벤더들간의 단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 한인노인들을 위한 연례 경로잔치를 베풀어 동포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창한 여름날씨 속에 펼쳐진 이날 야유회 겸 경로잔치에는 KAGRO 회원과 벤더들, 노인회 회원들과 김성주 오레곤 한인회장 등 외빈들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야유회는 오전 1130에 시작됐지만 KAGRO의 조승래 고문, 이진광 이사장, 이재우 부회장, 최순식 부이사장, 배수만 사무총장, 음인숙 이사 등이 일찍 나와 준비를 마친 후 속속 도착하는 노인들을 반갑게 맞았다.

이진광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시고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설 노인회장과 김대환 이사장은 “많은 수고를 해주고 항상 큰 힘이 돼주는 KAGRO에 감사하고 노인회도 앞으로 계속해 더 많은 노인들이 편하게 노인회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야유회 겸 경로잔치에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푸짐한 음식이 제공됐고 참석자들은 야외에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오리건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

오리건 한국문화예술단(단장 지승희)의 화려한 전통무용 공연이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고 김운씨의 사회로 노래자랑과 흥겨운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잔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노인회원들에게는 기념선물도 전달됐다.

KAGRO는 정기 야유회와 경로잔치가 전통적인 효의 미덕을 기리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을 표함은 물론 한인사회의 화합도모와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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