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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형교회 마스 힐 지교회 폐쇄됐다



내홍 후 신도 수 격감…시애틀 3개 교회 1개로 통폐합
유급직원도 30~40% 감축된다
 

<속보> 초고속 성장을 해온 벨뷰의 초대형 마스 힐 교회가 마크 드리스콜 담임목사(사진)의 일탈행위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신도 수와 헌금이 급격히 줄어 일부 지교회를 폐쇄하고 있다.

마스 힐 교회의 저스틴 딘 대변인은 12,000~13,000명에 달했던 주일예배 출석자가 8,000~9,000명 선으로 줄었다며 시애틀 다운타운 지교회 및 워싱턴대학 지역 지교회를 오는 10 12일부터 발라드 지역 지교회에 통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딘 대변인은 교회의 유급직원 100여명 가운데 30~40%를 감축할 계획이며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교회를 폐쇄하거나 개편할 예정이고 남가주 헌팅턴비치 지교회도 재정상정이 호전되지 않으면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년 초 최고 정점에 올랐던 교세가 올 여름 급격히 추락한 것은 언론의 부정적 보도 탓이라기보다는 원래 교회 지도자들이 안고 있던 죄와 실수 때문이라고 시인하고 교회 재정상황이 우려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다며 신도들에게 더 적극적인 헌금을 당부했다.

드리스콜 담임목사는 최근 자신의 설교내용과 리더십, 특히 교회 재정운영의 불투명성을 비난하는 일부 신도들이 교회 밖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논란이 일자 6주간 안식기간을 갖겠다며 강단에서 물러났다. 드리스콜 목사는 동성결혼, 여성권리 등에 비판적이었으며 자신의 저서 홍보를 위해 교회 돈으로 무더기로 구입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렸음을 시인했다.

드리스콜 목사는 지난1996년 왈링포드 지역 자택에서 성경공부 반으로 교회를 개척, 불과과 10여년 만에 워싱턴주 최대교회로 성장시켰으며 벨뷰 본 교회 외에 미국 내 5개주 및 외국에 15개의 지교회를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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