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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샨 린치, 시혹스 훈련에 복귀했다



보이콧 1주일만에…올시즌 150만 달러 더 받기로
 
시애틀 시혹스의 러닝백 마샨 린치(사진)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

린치는 31일 오후 1주일간의 훈련 보이콧을 끝내고 시혹스의 트레이닝 캠프가 있는 렌튼의 VMAC 센터에 나와 동료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시혹스는 지난달 25일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지만 지난 시즌 시혹스의 창단 이후 첫 수퍼볼 우승에 크게 기여했던 린치는 연봉 재협상을 요구하며 트레이닝 참여를 거부했다.

지난 2012년 린치와 43,1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구단은 린치의 연봉 재협상 요구를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그를 후보선수 명단에 올리는 한편 후보선수 2명을 집중 훈련시켰다.

하지만 시혹스는 수퍼볼 2연패를 위해서는 노련한 린치가 필요하고 트레이닝 캠프에서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그동안 린치와 대화를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시혹스는 올 시즌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린치에게 성적 보너스 형식으로150만 달러를 얹어 주기로 합의하고 린치의 훈련 복귀를 이끌어냈다.

일부 팬들은 계약 기간을 2년이나 남겨 둔 시점에서 연봉 재협상을 요구하는 것이 이기적이라고 비난하지만 다른 팬들은 린치가 지난 시즌 수퍼볼 우승에 끼친 공로와 NFL 러닝백들이 30세가 넘으면 재계약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현재 28세인 그가 재계약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린치를 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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