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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소년 캠프서 “고민 나누고 리더십 길러준다”



<왼쪽부터 올해 한인생활상담소 청소년 캠프 디렉터인 제니퍼 정양, 저스틴 배, 브라이언 임, 안지은 상담소 부소장>

상담소,고교생 대상으로 18~21일
대학생 리더들이 프로그램 주도
유명 강연에 풍부한 행사로 인기
 

한인생활상담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아번의 캠프 버라카에서 개최하는 ‘2014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가 유명 강사진의 강연과 한인 선배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알차고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면서 한인 고교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1회째인 청소년 캠프의 총괄 디렉터는 워싱턴대학(UW)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있는 제니퍼 정양이다. 역시 UW 2학년인 브라이언 임군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올 가을 컬럼비아대에 진학하는 저스틴 배군이 대학진학 코디네이터로 참여한다

벨뷰고교 총학생회 총무 출신으로 올 가을 UW에 진학하는 윌리엄 황 군등 대학생 10여명이 팀 리더로 참여해 후배 고교생들과 어울려 고민과 도전과 희망을 서로 나누면서 리더십을 길러간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도 당당하게 홀로 서서 시애틀시의 2인자로 우뚝 선 김혜옥 시애틀부시장, 역시 어려서 이민 와 힘들게 공부해 변호사가 된 뒤 한인사회에서 펼친 봉사활동을 인정 받아 킹 카운티 판사로 임명된 정상기 판사가 나와 그 동안 살아오면서 겪은 어려움과 그 극복과정 및 희망의 도전을 이야기한다.

TV쇼인 ‘디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에서 동양계 미국인으론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던 제임스 선, 어렵기로 소문난 백악관 인턴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레이스 브라운 변호사 등도 나와 한인 후세로서 당당히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리더십을 들려준다.

올해 캠프를 총 책임진 안지은 상담소 부소장은 제니퍼 정 디렉터 및 두 코디네이터와 함께 30일 캠프 홍보 차 한국일보 등 한인 언론사들을 방문하고 캠프 참가신청이 오는 4일 마감되는 만큼 관심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안 부소장은 올해 캠프는 평통 시애틀 협의회 산하조직으로 2세들이 주축인 차세대위원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오시은 교장 등이 캠프 기간에 찾아와 참가 학생들의 멘토역할을 해주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노스 웨스트 하베스트(NW Harvest)’라는 단체를 찾아 홈리스들에게 제공할 음식을 포장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더불어 가는 사회를 체험하게 된다. 물론 캠프 참가 고교생에게는 20시간의 커뮤니티 서비스 크레딧도 주어진다.

9학년부터 12학년(올해 대학입학생 예정자 포함)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 참가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참가비는 34일간 숙식을 포함해 1인당 300달러이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장학금 형태의 보조금을 받을 수도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 상담소(425-77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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