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매거진
전국대학 조사서 37위, UW 본교는 47위
한인 예병욱 총장(사진)이 이끌고 있는 워싱턴대학(UW) 바슬 캠퍼스가
등록금 대비 졸업생들의 연봉 수익률이 높은 대학으로 선정됐다.
‘머니’ 매거진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평균 등록금, 졸업률, 졸업 5년 후 평균 연봉, 성적 등을 조사한 결과 UW 바슬 캠퍼스가 전국에서 37번째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매거진에 따르면 UW 바슬 재학생은 현재 3,508명이며 졸업생들의 5년 이후 평균 연봉이 5만2,100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학비는 타주 출신을 포함해 4년 동안 평균 12만 9,690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UW바슬은 재학생의 40%가
저소득층 가정 출신이지만 비슷한 상황의 다른 대학들과 달리 신입생의 66%가 대학을 정시에 졸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본교인 UW 시애틀 캠퍼스는 바슬 캠퍼스보다 10계단 낮은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UW 시애틀 캠퍼스는 재학생 2만9,475명에
졸업 5년 후 평균연봉은 4만9,300달러로 집계됐다. 4년 동안 전체 학비는 평균 11만 7,000달러였고 졸업률은 81%에
달했다.
전국에서 학비에 대비해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매사추세츠주의 뱁슨 컬리지가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