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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마리화나 합법화했지만 관광객 유치에 별 효과없어



시애틀 합법판매 이후 관광객 오히려 2% 줄어들어
덴버 관광객 20% 증가와 대조적

 
워싱턴주가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후 마리화나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과 다른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의 여행관련 기업 하퍼(Hopper)’에 따르면 시애틀의 관광객은 지난 8일 마리화나의 합법적 판매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2% 정도 줄어들었다.

워싱턴주보다 앞서 1 1일부터 마리화나 합법 거래가 시작된 콜로라도주의 덴버시에선 무려 20%나 관광객이 증가한 것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하퍼의 버지니아 니콜슨 분석가는 콜로라도와 달리 워싱턴주에서 관광객 증가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데는 마리화나 공급 차질과 판매업소가 300여개 소로 제한돼 있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각종 세금과 수수료가 붙어 워싱턴주의 마리화나 가격이 콜로라도주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도 관광객들의 워싱턴주 방문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 밖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항공요금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한달간 덴버로 가는 국내선의 평균 요금이 179달러였던 반면 시애틀로 가는 국내선 평균 요금은 24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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