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교육장학재단, 9월 장학생 선발 및 차세대지도자대회
9월26일 환영식
시작으로 2박3일
한미 정치교육장학재단(이사장 신호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주 한인 장학생 선발 및 차세대 지도자 대회를 열기로 하고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정치교육장학재단은 오는 9월26일
오후 6시 시애틀 차이나타운 아시안 리소스센터에서 대회 참석하는 차세대들은 물론 한인 주요 단체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전야제를 곁들인 환영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 태권도 시범단이 출전하고 퓨전 문화공연팀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재단은 이어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신호범 이사장,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김의원 전 총신대 총장,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 앤디 황 페더럴웨이 경찰국장, 쉐리 송 워싱턴주 상원 후보 등이
나와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참석한 차세대들이 한인 정치인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미 주류사회에서 리더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방침이다.
재단은 이번 지도자 대회에 참석하는 한인 차세대 가운데 40명을 선발, 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오는 9월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정정이 운영위원장은 “현재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정치에 꿈을 두고 있는 20~30대의 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한인 젊은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석할 수 있다”며 “장학금 및 지도자대회
참석에 많은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애틀지역이 아닌 타주에서
오는 참석자의 경우 무료 숙식도 제공한다. 지도자 대회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위해 장학금 신청시 25달러의 신청비를 받는다.
문의:(206)200-1444(정정이), (206)883-2621(데이비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