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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여름비 흠뻑 내렸다...내일부터 여름 날씨 되찾아



23 0.74인치로 723일 날자 중 역대 최고
25일부터 전형적 여름날씨 회복
 
 
시애틀에 보기 드물게 여름 비가 흠뻑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애틀 지역 기상 관측소가 있는 시택공항을 기준으로 0.74인치의 비가 내렸다. 이는 역대 723일 중 최고 강우량 기록이었던1949년의 0.54인치보다 0.2인치가 더 많은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애틀지역에서 하루 0.74인치의 비가 내린 것은 통상적으로 시애틀지역 한 달 동안 내린 강우량보다 더 많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퓨짓 사운드 곳곳에서 장대비가 쏟아졌으며 오후에도 비가 계속돼 시야가 좁혀지면서 I-5 고속도로 등에서 대규모 정체가 빚어졌다

이날 오후 에버렛에서 시애틀까지는 평소보다 2배 이상인 1시간 25분이 걸렸다. 다리 공사로 벨뷰웨이에서 머서 아일랜드까지 서쪽 방향에서 3개 차선이 폐쇄된 I-90에서는 이날 오후 동쪽방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대규모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주 동부지역인 스포켄 지역에서도 이날 시속 50~70마일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곳곳에 나무가 쓰러져 이 일대 22,000여 가구에 전기가 끊어졌다.

기상청은 시애틀지역에 이례적으로 많은 비를 쏟아냈던 날씨가 점차 개여져 24일 오전까지 가끔 소나기가 내린 뒤 오후부터 맑아지면서 전형적인 여름 날씨를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시페어 하이라이트인 토치라이트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오는 26일 주말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80도를 넘어서며 다소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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