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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프로필에 노출 심한 사진 올리면 역효과 난다



OUS 반응 조사결과 사회적 능력 부정적 인식 보여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노출이 심한 사진을 자신의 이미지 프로필로 올리는 여성들은 주변 인간관계는 물론 사회경쟁력에서도 무능하다는 인식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리건주립대학(OSU) 심리학과는 미성년 여자나 여대생들이 각종 SNS에 수영복이나 속옷 차림, 또는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옷차림의 본인 사진을 프로필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주목하고 이러한 행동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조사했다.

엘리자베스 대니얼스 교수가 이끄는 OSU 조사팀은 20세 여성의 도발적 사진과 얌전한 사진을 SNS에 올려 신체적 매력, 사회적 매력, 사회적 능력 등 3가지 질문사항을 토대로 13~25세 여성 118명의 반응을 분석했다.

그 결과 도발적이고 노출이 심한 프로필을 본 조사 대상자들은 그 여성이 신체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매력적이지 않고 사회적 능력도 낮을 것이라는 부정적 응답한 비율이 긍정적인 쪽보다 높았다

특히 사회적 능력 항목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응답이 크게 높아 과도한 노출 의상이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주고 취업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연구진은 “SNS의 사용빈도가 매우 높은 시대상황에서 프로필 사진 한 장이 사회적 정체성을 결정시킬 수 있다는 점을 상기 시켜주는 결과”라며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젊은 여성들은 외모에 치중하기보다 사회에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며 스스로에게 발전적인 노력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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