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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방송인 케이시 케이섬 시신 행방 '아리송'



법원 명령 무시하고 현 부인이 화장 위해 시신 숨긴 듯

지난달 향년 82세로 워싱턴주에서 숨을 거둔 ‘아메리칸 톱 40’의 전설적인 유명 디스크자키(DJ) 케이시 케이섬(사진)의 시신이 아직까지도 매장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시 케이섬의 딸이며 사망전 법정 보호자 상태를 유지했던 케리 케이섬의 변호사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케리 케이섬에게 아버지 케이시 케이섬의 시신 처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으나 부인이 법원 명령을 거부하고 화장을 하기 위해 시신을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동 시킨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캇 윈쉽 변호사는 지난 18일 타코마의 '개프니 장의사 및 화장 서비스'를 찾아가 법원의 판결을 통보했지만 팀 그랜트 담당자는 케이섬의 시신이 이미 화장됐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고 단지 "케이섬의 시신은 더 이상 이 곳에 없다"고 말했다.


케이섬의 부인인 진 케이섬은 지난 7월 15일 피어스 카운티 지방법원에 등록한 사망 증명서에는 14일 몬트리올에 있는 한 장의사에서 이미 시신이 매장 또는 화장된 것으로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부인이 이미 화장을 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수십년간 미국의 방송계를 누비며 최고의 DJ로 꼽히는 등 명성을 떨쳤던 케이섬은 전신이 굳어가는 파킨슨씨 병과 치매로 요양병원을 떠돌며 오랜 투병생활을 해왔고 전처 자녀들과 현 부인 진 케이섬간의 유산 싸움으로 인해 우울한 말년을 보내던 중 지난달 15일 긱하버의 한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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