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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5살 한국 교환학생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워싱턴주 노스포트 컬럼비아강 모습> 

컬럼비아 강서 수영하다…이틀 만에 시신 발견
부모는 16일 도착할 예정 
 

<속보>여름 방학을 맞아 워싱턴주에 왔다 수영중 실종됐던 15세 한국 교환학생이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현지 언론 보도와 시애틀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교환학생 이모(15)군은 지난 10일 오후 워싱턴주 동북부 스티븐스 카운티 노스 포트시의 타운 파크에 있는 컬럼비아 강 보트 선착장 인근에서 수영하다가 허우적거리다 실종됐다.

당시 이군과 20피트 정도 떨어진 곳에서 한국 교환학생 10대들과 현지 10 5~6명이 수영하고 있었으며 이군이 허우적거리다 물 속으로 가라 앉는 것을 봤지만 구조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학생은 곧바로 물 밖으로 나와 구조를 요청했고. 인근에 있던 예비역 셰리프 대원과 경찰이 출동해 잠수부와 함께 수색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물살이 상당히 빨라 수색에 애로를 겪었으며 사고발생 이틀째인 12일 오후 5시께 이군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총영사관 등을 통해 사고 소식을 들은 이군의 부모는 오는 16일 현지에 도착해 아들의 시신을 수습한 뒤 다음날인 17일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81월에는 벨링햄의 웨스턴워싱턴대학(WWU)으로 어학연수를 왔던 고려대학생 최운규군이 도착 당일 교통사고로 숨지는 비운을 겪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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