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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업가가 군사정보 빼내기 위해 보잉사 해킹





전투기 등 방위산업 정보 훔친 혐의로 기소 돼
 

연방검찰이 최신예 전투기 등 방위산업 정보를 훔치려고 보잉 등 군수업체들의 컴퓨터를 해킹한 중국인 사업가를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중국인 사업가 쑤 빈이 다른 중국인 해커 2명과 함께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사이에 무기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 그 일부를 중국 국영기업들에 팔려고 시도했다고 밝혔다.

연방 수사국(FBI)은 이들 중국인 해커 3명이 보잉 C-17 수송기를 비롯해 F-22, F-35 등 전투기와 관련된 정보도 노렸으며 지난 628일 캐나다에서 체포돼 현재 구류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쑤 빈에 대한 보석여부 심사는 18일 열린다.

마크 레이먼디 법무부 대변인은 문제의 중국인들은 허가를 받지 않고 군수업자들의 네트워크에 접근해 전투기와 무기에 관한 정보들을 훔쳤다고 말했다.

레이먼디 대변인은 "민감한 정보의 해킹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이버 안보를 강화하고 사이버 범죄에 대처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보잉도 성명을 통해 연방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미국 기업들을 상대로 한 산업 스파이 행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상대방이 다양한 형태의 해킹을 시도한다고 상호 비난하는 등 '사이버 범죄'를 놓고 긴장관계를 조성하고 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9일 중국 해커들이 올해 초 미국 연방 공무원 전체 인사정보를 관리하는 정부 데이터베이스에 침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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