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웨스틴
호텔서…지난 시즌선 샘 김이 준우승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BS K팝스타의
예선 오디션이 올해 처음으로 시애틀에서도 치러진다.
SBS K팝스타는 우승자를 비롯한 상위권 수상자에게 한국의 유명 기획사인 YG, JYP, 안테나 등을 통해 가수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지난
시즌 3에서는 페덜러웨이의 한인 고교생 샘 김군이 결승까지 올랐다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었다. 김군은 안테나와 계약을 맺어 한국 가수로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K팝스타 측은 지난해 LA에서
지역 오디션을 거쳐 서울로 진출했던 김군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시애틀지역에도 인재들이 적지 않다고 보고 이번에 시애틀 오디션을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K팝스타 미주지역 예선 오디션은 시애틀을 포함해 뉴욕, LA, 휴스턴, 하와이 등에서 열린다.
샘 김군에 앞서 가수 박재범도 JYP 시애틀 예선에서 발탁돼 한국 연예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