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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에도 정치가 있다-UW 북소리 7월 주제



이병원 교수, 12 UW 북소리서 아리랑 주제로 강연
 
 
워싱턴대학(UW) 한국학도서관이 오는 12일 오후 1시 캠퍼스 내 앨런 도서관에서 마련하는 ‘7월 북소리주제는 아리랑이다.

이날 북소리에서는 하와이대학 이병원 교수(사진)가 강사로 나와 <한국문화와 그 너머의 아리랑>이란 책을 놓고 아리랑의 정치학이란 주제로 우리의 대표 민요로만 알고 있는 아리랑을 둘러싼 정치학적 위치를 설명한다.

아리랑은 지난 2012년 유네스코의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한민족에게는 큰 문화 예술적 자산으로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중국도 최근에 아리랑을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했다북한도 아리랑 축전이란 이름을 통해 정치 이념적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교수가 이날 다룬 <한국문화와 그 너머의 아리랑>은 지난 2011 12월 아리랑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17명의 국내외 학자들의 글을 모은 책이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아리랑이 한국과 한국인의 삶 속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세계적으로 아리랑이 어떻게 알려져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더욱이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의 시각을 통해 아리랑이 갖고 있는 세계적 범위의 높은 문화적 차원의 이해와 다양성을 알려주고 있다.

UW에서 민족음악학 박사를 받고 현재 하와이대에서 재직중인 이 교수는 이날 강연의 부제로한국ㆍ북조선ㆍ중국 정치적 삼각관계에서 아리랑의 위치를 달았듯이 아리랑의 다양한 위치와 입장 등을 조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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