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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전 주지사 세라 페일린, 오바마 탄핵 요구…이민개혁 '위헌'



<2008년 대선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 © AFP=News1>




(서울=뉴스1) 이혜림 기자 = 8일(현지시간) 미 공화당 내 보수 세력인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급증한 이민자 문제를 이유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했다.


그는 보수성향의 인터넷 매체 ‘브레이트바트’에 글을 기고해 '오바마 행정부의 느슨한 국경 단속 의지에 대해 인내의 한계가 왔다"고 전했다.


페일린 전 주지사는 "(그를) 탄핵할 시간"이라며 입법자들이 오바마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쫓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잔여 임기는 2017년 1월까지로 30개월가량 남았다.


특히 그는 이민자 개혁법과 관련한 오바마 대통령의 행보를 중점적으로 비판했다. 최근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이 반대하는 이민자 개혁법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발동할 예정이다.


페일린 전 주지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헌법을 무시한다"고 지적하며 "여기에 근본적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계속 스스로 법을 제·개정할 경우 이번 레임덕 기간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가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화당 우익진영에선 오바마 대통령의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그간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제임스 인호프(오클라호마) 공화당 상원의원과 제이슨 샤페츠 하원의원(유타) 등은 지난 5월 불거진 리비아 벵가지 테러 보고서 조작 의혹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의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주장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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