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3일 (금)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오리건주도 마리화나 합법화하나?



올해 11월 선거서 주민들 직접투표로 결정
GMO 표기, 불체자 운전면허 발급 법안도

 
워싱턴주에 이어 오리건주도 오는 11월 선거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등 주요 법안들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할 전망이다.

마리화나 합법화 주민발의안을 11월 선거에 상정하려는 캠페인 단체는 지난 3일 찬동자 서명철을 선거 주무부서인 총무부에 제출했다. 총무부는 8 2일까지 서명의 유효여부 확인작업을 거쳐 주민투표 상정 여부를 확정한다.

일반 주민발의안(Initiative)8 7,000여명분, 주의회가 통과시킨 법안을 주민투표에 상정하는 주민투표안(Referendum)58,142명분, 헌법수정을 거쳐야 하는 주민발의안은 11 6,284명분의 서명을 각각 확보해야 한다.

현재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 식품에 유전자 조작(GMO) 여부 명기를 요구하는 법안, 공개 예비 선거제도 법안 등 3개 발의안의 상정을 추진하는 단체들은 각각 14만 여명의 유권자 서명을 총무부에 제출해 11월 선거 상정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리건주의 성차별 금지법을 수정하는 주민발의안과 불법체류자들에게 합법적인 운전면허증 발급을 허용하는 레퍼렌덤도 주민투표에 상정될 예정이다.

반면 초반 상당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오리건주 리커 민영화 법안은 예상과 달리 필요 서명을 확보하지 못해 올해 주민투표 상정에 실패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937  938  9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