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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시애틀서 국제 총회에 3만8,000명 운집



<UW 허스키구장에서 여호와의 증인 국제 총회가 열리고 있다./King-5 화면 캡처>


4개 주 및 40여개국서 모여 UW 허스키 행사장서 세례식 등

 
정통 기독교계가이단으로 분류하는 여호와의 증인이 지난 4~6일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시애틀에서 국제총회를 열었다.

여호와의 증인은매년 타코마 돔에서 서북미지역 총회를 열었지만 올해는 전국 16개 도시에서 열린 국제총회 가운데 하나를시애틀에서 개최하게 돼 타코마돔보다 더 넓은 워싱턴대학(UW) 풋볼구장인 허스키 스타디움을 임대해 행사를진행했다.

첫 번째 신의 왕국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국제총회에는 워싱턴주 등 미국 4개주와 한국등 40여개 국에서 모두 38,000여명의 성도들이 모였다. 특히 허스키 스타디움에 설치된 2개의 풀장에서 대규모 세례식이 열렸으며 이로 인해 주말 동안 520번주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여호와의증인은 이번 국제총회를 위해 시애틀 일원의 59개 호텔에 5,800개의객실을 예약, 시애틀지역 숙박업소 등이 성수기 보너스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여호와의증인은 19세 미국 재야 성서학자 찰스 테이즈 러셀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반 삼위일체론 계열의기독교 교단이다. 이들은 성부ㆍ성자ㆍ성령을 동일하게 보는 삼위일체는 물론 영혼 불멸 등은 성서의 가르침이아니라고 본다. 따라서 예수와 하나님을 동일시하거나 동등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 같은교리에 따라 정통 기독교계는 여호와의 증인을 이단으로 간주한다. 이들은 어느 나라에 속해 있든 성서의 법과 원칙을 똑같이 고수한다고 말하며, 정치에는참여하지 않는다

병역을 거부하고 전쟁에도 참여하지 않으며 수혈도 거부한다. 신자들에게는 훌륭한 행실과 높은 도덕표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담배ㆍ마약ㆍ술취함ㆍ혼전 성관계 등을 금기시한다. 전세계적으로 신자가 800만 명에 달하며 한국에는 10만여명의 신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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