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공개한 용의자들의 사진>
권총으로 위협하고 물건도 강탈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자고 있던 전 여자친구와 룸메이트 2명을
폭행한 남성 3명을 경찰이 쫓고 있다.
레이크 포리스트 파크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아침 7시 30분께 여자 3명이
살고 있는 주택에 총을 든 남자 3명이 침입해 자고 있던 여성들을 폭행했다.
이들은 집안에서 물건들을 강탈한 후 여성들을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집 밖으로 도주했다.
한 피해 여성은 폭행한 남자 중 1명과 최근까지 사귀어 온 사이로
그가 출입문 열쇠를 가지고 있어 손쉽게 집안으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폭행자 가운데 2명은 에이블 기브레게르기시(24)와 애론 기브레게르기시(22) 형제인 것으로 확인하고 이들의
행방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한때 이들과 통화가 연결돼 자수를 권유했으나 설득에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