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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싹쓸이에 렘데시비르 구하기 전쟁…독일도 참전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3개월치 물량을 싹쓸이하면서 렘데시비르 구하기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독일 경제주간지 비르츠샤프트보헤는 렘데시비르를 개발한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독일에 더 많은 렘데시비르를 공급하기 위해 독일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미 보건복지부는 9월 말까지 생산되는 렘데시비르 물량의 92%를 싹쓸이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냈다.

비르츠샤프트보헤와의 인터뷰에서 베티나 바우러 길리어드 독일 지사장은 "독일이나 유럽은 올가을부터 더 많은 양의 렘데시비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또한 길리어드와 렘데시비르를 놓고 협상 중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8일 공개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방대본은 지난달 3일 길리어드에 공문을 보내 긴급 필요량 360명분, 대유행 대비 필요량 5000명분을 요청했다.

렘데시비르는 앞서 미 국립보건원(NIH) 주도로 시행한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약 31% 줄이는 효과를 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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