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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쓰는 것, 음주 운전과 같다"-노벨상 수상 과학자



전염병이 퍼지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은 음주운전만큼이나 나쁘다고 영국의 저명 과학자가 주장했다.

9일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왕립학회 회장이자 노벨화학상을 받은 생물학자 벤카트라만 라마크리슈난은 이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코로나 확산을 현저히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논평했다.

라마크리슈난 회장은 "예전에는 술을 꽤 많이 마시고 집으로 운전하고 와도 정상으로 간주되었고, 안전벨트를 안하고 운전하는 것도 정상이었다"면서 "하지만 오늘날 둘은 모두 반사회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도 같은 식으로 간주돼야 한다"고 말했다.

라마크리슈난 회장은 마스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용해야만 진정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쓰면 서로를 보호하고, 그럼으로써 감염을 줄여 우리 자신을 보호하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마스크를 쓰면 50~100%로 비말을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주 왕립학회지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는 선진국들간의 마스크 착용률의 차이를 요약했다.

지난 4월 말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칠 때 영국에서 마스크 착용률은 약 25%에 달했다고 이 연구는 밝혔다. 당시 이탈리아 83.4%, 미국 65.8%, 스페인 63.8%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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