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0일간 사용금지령 발효키로
벨뷰시는 체포시 목 제압 안하기로
최근 인종차별 항의시위 속에서 과잉진압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 경찰이 앞으로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지 않기로 했다.
시애틀 경찰국은 5일 "앞으로 30일 동안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지 않기로 하는 행정명령을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발사하면서 양측간 충돌과 마찰을 자극할뿐 아니라 과격이나 폭력시위를 더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편 벨뷰 경찰은 앞으로 시위대 등을 체포할 때 목을 제압하는 기술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