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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다우 3.2% 랠리…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 경신



뉴욕증시가 고용 호조에 급등했다. 미국의 5월 고용이 '깜짝' 증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강력한 경제 회복의 신호가 확실하게 켜졌다.

◇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 5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9.16포인트(3.15%) 뛴 2만7110.98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역시 81.58포인트(2.62%) 상승한 3193.93, 나스닥 지수도 198.27포인트(2.06%) 오른 9814.08로 마감됐다. 

3대 지수 가운데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를 경신했기도 했다. 마감가는 다소 떨어졌지만 2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까지 3.10포인트 남겨뒀다.

S&P와 다우는 2월 사상 최고점까지 각각 5.7%, 8.3% 남았다. 주간으로 다우는 6.8%, S&P는 4.9%, 나스닥은 3.3% 급등했다.

◇고용 250만명 증가: 이날 증시는 '깜짝' 고용 지표에 강한 랠리를 보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 고용은 250만명 늘었다. 4월 고용이 207만명 감소한 것에서 급반등한 것으로 실업률도 13.3% 급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고용은 800만명 넘게 감소하고 실업률이 20%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예상을 뒤엎고 고용이 급증하고 실업률이 급락하며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증시를 부양했다.

스테이트스트릿의 마이클 애론 최고투자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상방의 강력한 고용 수치에 매우 깜짝 놀랐다"며 "경제가 정상 궤도로 돌아온다는 더 확실한 신호가 켜진 것이다. 코로나 위협이 단기적이며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다"고 설명했다.

◇다음주 FOMC 주목: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 눌려 있던 종목들이 일제히 뛰었다.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11.5% 급등했다. 항공사 아메리카에어라인은 전날 40% 폭등한 데 이어 이날도 11.1% 급등했다. 노르웨이크루즈라인과 카니발은 14% 넘게 올랐고 로얄캐리비언은 20% 앙등했다.

쇼핑몰 운영업체 사이먼프로퍼티는 15.4%, 콜과 노드스트롬은 각각 11%, 6%씩 올랐다.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넷플릭스는 0.8% 하락했고 화상회의업체 줌은 3.5% 밀렸으며 아마존닷컴은 0.2% 떨어졌다.

이제 시장은 다음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 결정에 더욱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확인된 고용시장의 호조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예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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