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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실업률 선방에 어김없이 '자뻑'…나는 잘나가는 대통령(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동안 미국의 실업률이 하락했음을 보여주는 깜짝 고용 보고서가 나오자 의기양양한 모습을 드러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5월 실업률이 13.3%로 발표되자 즉각 트위터에 자신에 대한 찬사글을 무더기로 올렸다. 

그는 또한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도 미국의 경제가 위대하기 때문에 최악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극복했다고 주장했다.

◇ 트위터 자화자찬 도배…"나는 잘나가는 대통령" :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동안 미국의 실업률이 하락했음을 보여주는 깜짝 고용 보고서를 자축했다.
 
그는 이날 5월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트위터에서 "정말 대단한 고용 보고서가 나왔다"며 "트럼프 대통령 잘나간다(농담이지만 진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단한 숫자다. 기쁜 일이다. 있는 그대로 말하자. 시장이 옳았다. 아주 멋지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이 기쁜 회복을 죽일 수 있는 인물은 '슬리피 조 바이든'이라며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주자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견제도 잊지 않았다.

◇ 기자회견서 최악의 코로나 사태 극복 선언 :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기세를 몰아 미국이 최악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극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5월 고용 보고서 발표 직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는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힘은 우리가 이 끔찍한 코로나19 유행병을 극복하게 해준다"며 "대체로, 나는 우리가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에서 11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 대해 "코로나에 대한 우리의 모든 결정은 정확했다"고 자평했다.


◇ 실업률 13.3% 선방 5월 고용보고서 : 이
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동안 250만명이 새로 일자리를 얻으면서 실업률이 13.3%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노동부는 보고서에서 "노동시장의 이러한 개선은 지난 3~4월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제한적으로 재개되면서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정부 내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여가와 접대, 건설, 교육, 보건서비스, 소매·유통 부문에서 고용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미국 내 실업률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높았던 14.7%를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은 실업률이 2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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