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사망’사건관련, 흑인 공동체 지지 성명내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회장 미셸 서)가 백인 경찰에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46) 사건을 계기로 최근 거세게 일고 있는 인종차별 반대운동에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
협회는
‘수많은 흑인들에 대한 살인, 정의와 사법체계의 변화를 위한
전국적인 시위 및 흑인의 생명은 중요하다는 운동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통해 “흑인 공동체를 지지하고 이들과 함께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지난 3개월 동안,인종차별에
근거한 폭력적인 행위들에 의해 살해된 흑인들에대한 끔찍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더 절망적인 사실은 이러한 사회가 그동안 거의 변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런 끔찍한 시대에 우리에게는 책임,정의, 그리고 진실하고 의미있는 변화를 요구해야하는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모든 사람을 위한 사회적 정의와 형평성의 실현을 위해 헌신해온 단체로서 우리는 흑인 사회에 대한 경찰의
체계적인 잔인함을 거부하고 이를 비난한다”며 “흑인의 생명은
중요하며, 우리는 함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