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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뉴욕 주지사 코로나19 승리 선언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3일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했다, 이날 그는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일일 사망률과 입원률이 낮았다고 자찬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뉴욕주는 내 생애에서 직면했던 가장 큰 도전인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이겼다"면서 "우리가 알지 못하던 야수라서 이길 수 있을지 알 수 없었지만 이를 물리쳤다"고 말했다. 

뉴욕주는 전날(2일) 4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병이 발생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까지 뉴욕주 사망자는 2만4000명을 넘었고 확진자 수는 37만4000명 이상이다.

한때 뉴욕주는 일일 사망자가 1000명에 육박하며 미국 주 가운데서 가장 처참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5월 하순께부터 일일 사망자는 100명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 야수를 확실히 통제하기 위해 계속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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