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3,280명으로 전 주에 비해 62% 급감
실업수당 노린 국제범죄조직 청구 사라진 결과
워싱턴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대폭 줄어들었다.
주 고용안전국은 28일 "지난 주인 17일~23일분 실업수당 신규 청구가 5만3,280건으로 기록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 주 전에 신청됐던 13만8,733건의 실업수당에 비해 무려 62%가 줄어든 것이다.
주 고용안전국은 "해외 사기조직이
대규모 실업수당을 청구했던 것에 대한 조사 및 수사에 이뤄지면서 이 같은 사기 청구가 사라지면서 청구건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