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9일 (금)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트럼프 '소셜미디어 폐쇄' 행정명령 28일 서명



"SNS, 보수진영 목소리 묵살"…규제 강화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기업을 폐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곧 서명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소셜미디어 기업에 관한 행정명령에 28일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완전히 묵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일이 다시 생기기 전에 그들을 강력하게 규제하거나 폐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 폐쇄를 거론했던 만큼, 소셜미디어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이 같은 조치에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보수적 목소리를 억누르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낸 적은 많았지만, 문을 닫아버리겠다고 위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이날 조치에 대한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다만 양사가 소속된 미국 인터넷 협회(IA)는 "온라인 플랫폼은 정치적 편견이 없다. 역사상 어느 시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32,130 RSS
List
 1  2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