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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맥스 기종 생산 재개했다



보잉 4개월만에… “생산량 점점 늘릴 것
이번 주 7,770명 우선 해고 및 명퇴 단행
 
<속보> 보잉이 지난 2018년과 2019년 잇따라 발생한 추락참사로 올해 1월 생산을 중단했던 737맥스 기종의 생산을 재개했다. 생산을 중단한 지 4개월 만이다.

보잉은 27“737맥스의 생산을 다시 시작했으며 생산량을 다시 조금씩 늘
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차례 추락 참사로 346명의 목숨을 앗아간 보잉 737맥스 기종은 지난해 3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보잉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연방 항공청(FA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보잉이 당초 예고대로 이번 주부터 대규모 해고를 단행하고 나선다.

데이브 칼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번 주 처음으로 6,770명에 대해 해고 통보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에서 16만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보잉은 전체 인력 가운데 10% 16,000명을 감축할 방침을 이미 밝힌 뒤 현재 명예퇴직을 받고 있으며 해고 대상자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잉은 우선적으로 5,500여명에 대해 자발적인 퇴사인 명예퇴직을 받고 7,000여명에 대해서는 해고조치를 단행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우선적으로 12,300여명을 감축한다는 이야기다.

이 가운데 보잉의 생산시설이 집중돼 있는 워싱턴주에서 가장 많은 인력이 감축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1만명에 가까운 9,840명이 명퇴와 해고 등을 통해 감원될 것으로 파악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시애틀지역에서는 1,300여명이 명퇴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돼 결국 나머지는 해고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보잉은 감원과 더불어 코로나 사태로 항공기 수요가 급감함에 다라 기종별 생산량도 대폭 줄인다는 방침이다

에버렛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787기종은 현재 월 14대에서 생산량을 10대로 줄인 뒤 2022년까지 월 7대로 감축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777이나 777X기종은 월 대에서 3대로, 렌튼에서 생산하다 중단된 737맥스 기종도 월 41대씩을 생산하려던 계획을 수정해 31대로 줄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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