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당초
13일 시작 예정에서 9일로 앞당기기로
IRS 저소득층
위한 ‘현금지급’ 홈페이지도 개설
연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지급하기로 한 현금이 당초 예정보다 빠른 이번 주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연방 국세청(IRS)은 당초 13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던 현금지급 일정을 앞당겨 오는 9일부터 지급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는
세금보고 당시 자신의 은행 계좌 정보를 입력한 납세자들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세금보고시 계좌 연결이 돼있지 않는 납세자들에 대한 체크 발송 시작 시점도 당초 5월4일로 알려졌지만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홈페이지는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 IRS가 정보를 갖고 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주로 저소득층이 대상이 된다. 이들은 이 홈페이지를 이용해 개인정보와 직접 송금을 받을 수 있는 은행계좌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터보택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1,0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세금보고를 할 필요가 없지만 IRS는 세금보고 자료를 이용해 개인들에게 경기부양 자금을 지급한다”면서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해 몇가지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은행계좌나 수표를 통해 1,200달러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셜연금이나
철도연금 수혜자는 현재 연금을 받고 있는 계좌로 경기부양 자금이 입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