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9일 (금)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코로나 현금지급 예정에 벌써부터 사기 기승부려



은행 계좌번호나 수수료 요구하는 사기 전화 속출
악성코드 심는 피싱 사기도 이곳저곳서 신고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성인 1인당 1,200달러씩의 현금을 지급키로 결정하자 이에 편승한 사기가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다.

28일 CNN 등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경기부양법에 따라 연 소득 7만5,000달러 이하 국민 개개인에게 한차례 1,200달러 수표를 4월 중순께 전달하기로 한 상태다. 이런 뉴스가 나오자 사기꾼들까지 득세하면서 이를 악용해 개인 지갑을 털어가려 하고 있다.

사기꾼들은 주로 노인 등에게 전화를 걸어 직불·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할 경우 연방 정부의 현금 지원을 즉시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기꾼들은 전화로 "당신은 1,000∼1만4,000달러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금융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발행한 것처럼 꾸민 위조 수표를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은행 계좌번호 등을 빼내는 사기 범죄도 이어지고 있다.

또 1,200달러 현금 지급과 관련한 문자나 이메일을 보내 악성 코드를 심는 피싱 사기도 등장했다.

연방수사국(FBI)과 주(州) 정부 검찰은 1,200달러 지급을 위해 필요하다며 개인 정보와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 이메일을 받을 경우 이에 응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정부 관계자는  "현금을 빨리 받을 수 있다고 꼬드기는 사람에게 돈을 지불해선 안된다"며 "정부가 현금을 지원할 때 선불이나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1  2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