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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400명 넘어섰다



입국검역 단계 확진 21명 늘어 2주간 누적 189명
신규확진 대구 23명 등 105명, 총 감염자 9583명



검역 과정에서 새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검역 과정에서 걸려낸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89명이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583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5명은 지역별로 대구가 23명으로 가장 많고, 검역소가 21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어 서울 20명, 경기 15명, 인천 7명, 부산 3명, 대전 3명, 세종 2명, 강원 2명, 충남 1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북 2명, 경남 3명이다.

이날까지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는 총 412명이다. 이 중 최근 2주 이내 검역 단계 확진사례만 189명에 달한다. 검역소 발견 확진자 누적 총 수는 27일 168명에서 이날 0시까지 신규 확진자 21명을 추가해 189명이 됐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전체 누적 확진자 9583명 가운데 해외유입 감염자 수는 총 412명을 기록하고 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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