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회ㆍ성당 등 예배 및 각종 모임 취소
오리건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날로 확산되면서 식당과 술집에 대한 영업 제한 조치가 내려지고 한인교회와 성당 등 모든 종교단체들도 예배와 각종 모임을 취소하고 있다.
오레곤한인회(회장 오정방ㆍ이사장 임영희)는 5월19일 리저브골프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한인회 후원금 모금 골프대회를 취소했으며 그로서리연합회(회장 유영만)도 5월11일 골프대회를
취소하는 등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는 와중에도 한인단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노인들을 돕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미연합회(KACㆍ회장 김제니)가 4월15일 실시되는 2020 인구센서스에
한인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한인회와 공동으로 펼치고 있으며 KAC, 한인회, 그로서리연합회, 한인기독사회관, 노인회
등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그로서리 쇼핑 및 물품배달을 돕는 도우미 구호팀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