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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워싱턴주에 산불 자주 발생해 일부지역 화기금지령



당국 경고, 동쪽 일부지역엔 이미 화기 금지령
기온 높고 강수량 적어…야영장 모닥불은 OK
 
 
올 여름 워싱턴주에 산불이 빈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소방 및 기상 당국이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워싱턴주 동부 일부지역에 화기 금지령이 발동됐다.

주정부 자연자원 국(DNR)은 캐스케이드 산맥 동쪽의 주정부 소유 삼림과 공원 및 사유림 등 1,300만 에이커를 대상으로 2일 화기 금지령을 내렸다.

DNR의 자넷 피어스 대변인은 승인된 캠핑장에서의 모닥불은 여전히 허용되지만 이를 제외한 불 피우기는 일체 금지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작년에 주정부 소유지에서 발생한 764건의 산불 가운데 70%가 야영객의 실수로 인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자넷 대변인은 야영객들이 모닥불을 방치하거나 껐다고 생각하고 떠난 후 산불을 유발할 경우 해당 야영객들이 손해배상 책임을 물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국립기상청의 시애틀지역 담당관인 앤디 헤이너는 올 여름 알래스카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서부해안 지역에 예년보다 기온은 높고 강수량은 예년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는 워싱턴주에  산불이 예년보다 빈발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헤이너는 서부 워싱턴지역에 금년 봄철에 비가 많이 내렸지만 지난 5 10일 이후엔 캐스케이드 산맥의 동서지역을 막론하고 강수량이 극히 적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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