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밖 동문 기부덕분에 올해 4억8,000여만달러
워싱턴대학(UW)이
예상하지 못한 한 동문의 거액 기부금 덕분에 올해 역대 최고액의 모금기록을 올리게 됐다.
UW은 2013~14학년도에
총 4억8,245만2,318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히고 이는 종전 기록보다 1억4,400만 달러가 많다고 덧붙였다.
작년 9월 사망한 UW 동문 잭 맥도널드 변호사는 모교인 UW 법대에 5,600만달러를 기부한다고 유서에서 밝혔다. 이 기부금은 고인의
희망에 따라 장학금 등 법대만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UW은 개인 희사금의 경우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대로 사용하며
주정부의 지원금 삭감 등으로 인한 학교 재정적자를 메우는데 전용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