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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20개 카운티 ‘비상사태’



주 정부, 산불확산지역에 방위군 동원 위해 선포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중동부 지역 20개 카운티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해외 출장중인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를 대신해 브래드 오웬 부지사는 15일 밤 워싱턴주 중동부에 산불이 번지고 있어 주 방위군을 진화요원으로 동원하기 위해 셸란 카운티 등 20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워싱턴주에는 크고 작은 산불이 10여곳에서 발생, 수백채의 주택이 위협을 받고 있다.

산불 가운데 웨나치 북쪽 셸란 카운티 엔티아트 인근 밀스 캐년 지역의 산불이 가장 크게 번지고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35평방 마일을 태우고 40% 정도만 진화된 이 산불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특히 15일에는 워싱턴주 중부지역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I-90 도로 위까지 옮겨 붙으면서 20마일 구간이 수시간 동안 폐쇄되기도 했다.

또한 번개가 치면서 곳곳에서 새로운 산불도 발생하고 있어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15일 워싱턴주 북중부 지역에 있는 메쏘우 밸리에서 번개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600에이커를 태운 뒤 번지고 있으며, 유명 관광지인독일마을이 있는 레벤워스에서 북쪽으로 10마일 가량 떨어진 야산에서도 번개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500에이커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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