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 (일)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칼튼산불 워싱턴주 사상 최대기록 돌파했다



380평방 마일 태워 워싱턴주 기록역사 중 최악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을 관통하는 20번 하이웨이와 153번 산간도로가 만나는 지점의 칼튼 콤플렉스에서계속 번지고 있는 산불이 워싱턴주 사상 가장 큰 산불로 기록됐다.

주 재해당국은 이 산불이21일에도 5,300여 에이커를 더 태워 총 243,291에이커( 380 평방마일)의 숲을 잿더미로 만들었다며 이는 워싱턴주 기록역사 증 최대 규모의 산불이라고 밝혔다.

연방 농업부 기록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종전 최대 규모 산불은지난 1902년 서남부지역에서 거의 239,000에이커를 태운 야콜트 산불이었다. 당시엔 요즘처럼 적극적, 체계적 진화작업이 없던 때여서 클라크, 카울리츠 및 스캐마니아 카운티주민 38명이 목숨을 잃었고 가옥 146채가 소실됐었다.

지금 워싱턴주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모든 산불 면적의 4분의3을 차지하는 칼튼 콤플렉스 산불은 현재까지 154 채의 가옥을 태웠고 불길을 차단하기 위해 집 주위에 참호를 파던 오캐노건 카운티의 67세 주민이 심장마비로 숨졌다.

칼튼 콤플렉스 외에도 밴티지 인근의 새들 마운틴, 레븐워스(독일촌) 인근의치와우쿰 크릭, 웨나치 북쪽의 밀스 캐년, 셸란 동쪽의 R 로드 및 체니 남쪽의 워터멜론 힐 등 5개 지역에서 비교적 큰규모의 산불이 번지고 있다.

국립 기상청은 이번 주 중 워싱턴주 일원에 뇌우가 예상되지만그로 인해 산불진화에 도움이 될지, 아니면 더 많은 번갯불로 더 많은 산불이 발생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또 폭우가 쏟아질 경우 불탄 산림에 산사태가 날 우려도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934  935  9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