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 클리닉 변재준 원장(오른쪽)이 최근 열린 건강박람회에서 진료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코너스톤, 8월22일 예방법 및 예방활동 방안 논의
한국인들에
유달리 많이 발생하는 위암의 예방법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된다.
코너스톤
클리닉(원장 변재준)은 오는 8월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페더럴웨이 클라리온 호텔에서 한인대상 위암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인들의
경우 소규모 자영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고 그에 따라 식사시간이 불규칙해 백인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8배나
높고 본국인들보다도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 전문 박사가 나와 위암 예방법을 설명하고 코너스톤 등이 앞으로 시애틀지역 한인사회에서 위암 예방활동을 벌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와 환자치료성과연구소, 시애틀총영사관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코너스톤의 수잔 박씨는 “본인이나 주변에 위암 등으로 고통 받거나 위암 예방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은 누구나 참석해도 된다”며 “식사 등
행사 준비를 위해 참석 희망자는 오는 8월11일까지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