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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737기 동체 6개 결국 고철덩어리 됐다



몬태나서 화물열차 탈선사고 후 20여일 만에
보잉 CEO "종업원들 겁먹고 위축된다"고 말했다 사과 
 
지난 3일 몬태나주에서 화물열차 탈선사고로 강둑에 떨어져 손상됐던 보잉 737기 동체 6개가 현지 리사이클링 업소에 의해 조각조각 파쇄돼 고철더미가 된 뒤 철거됐다.
퍼시픽 철강 & 리사이클링사의 미줄라 지점 매니저인 메이슨 미콜라는 “처음으로 비행기 동체를 분쇄해봤지만 자동차 파쇄장비를 동원해 동체 6개를 모두 찌그러뜨렸다”고 말했다.

미콜라는 압축된 알루미늄과 티타늄 고철덩어리들을 아이다호주 보이지에 있는 퍼시픽 리사이클링사의 분쇄공장에서 가루로 만들도록 보잉이 주문했다며 그 용도는 아마도 수출하기 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콜라는 탈선사고 현장에 보잉과 보험사에서 관계자들이 달려와 분쇄공정을 일일이 카메라로 촬영하며 동체가 완전히 찌그러뜨려졌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캔자스주 위치타에 소재힌 에어로시스템 사에서 제작된 이들 동체는 렌튼의 737기 조립공장으로 수송되던 중 지난 3일 몬태나주 앨버튼 인근에서 탈선사고로 열차에서 떨어져 나갔다

동체 2개는 강물에까지 닿았고 철로 가까이에 떨어진 1개는 두 동강이 났다. 열차의 탈선사고 원인은 아직도 조사 중이다.

한편 짐 맥너니 보잉 CEO는 자신의 최고경영자로 있어 종업원들이 겁을 먹고 있다는 표현을 썼다 직원들이 크게 반발하자 사과를 했다.

멕너니 CEO는 지난 23일 투자분석가들과의 컨퍼런스 콜 도중 다음달 65세가 되면 은퇴를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65세가 되더라도) 내 심장은 여전히 뛸 것이고 종업원들은 겁을 먹고 숨을 죽이며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직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 맥너리 CEO는 회사 직원 전체에 보낸 사과문에서 조크를 한다는 것이 잘못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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