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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미해결 살인사건 용의자 플로리다주서 체포



1993년 스패나웨이서 이웃집 여인 칼로 찌르고 도주


1993년 워싱턴주에서 살인을 한 뒤 도피생활을 해온 용의자가 20여년만에 플로리다주에서 체포됐다.

지난 6일 플로리다주 리스버그에서 체포된 제임스 ‘에드워드’ 미첼(사진)은 1993년 2월 6일 스패나웨이 한 아파트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던 린다 로빈슨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이 사건을 수사한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그러나 로빈슨을 살해한 용의자 신원 파악에 실패했고 사건은 20년 동안 미해결 사건으로 남았다.

2013년 5월, 살인 사건 당시 로빈슨이 돌보고 있던 아이 중 7세 여아와 살해당한 로빈슨의 아버지가 미해결 사건 부서의 팀 코벨 형사에게 사건 수사 경위를 재확인하면서 코벨 형사가 같은 해 6월 살해 현장에서 거둬들인 DNA 자료를 워싱턴주 순찰대의 과학수사 연구소로 보내 재수사를 시작한 끝에 10월 제임스 미첼이 살인자였음이 밝혀졌다.

미첼은 살인 사건 당시 로빈슨 여인의 이웃집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마약∙성폭력 등의 다수의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해 11월 코벨 형사는 DNA 분석 자료와 피해자의 청바지 등을 추가로 WSP 연구소로 보내 재검사를 요청했고 6월 피해자의 청바지에서 검출된 DNA와 미첼의 DNA가 매치하는 것을 밝혀냈다.

이에 따라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말 미첼의 전국 체포령을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고 플로리다주 관계당국과 연방수사국에 이를 통보한 끝에 지난 6일 미첼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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