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당국, WHBE 전산처리 시스템 오류 대안으로
워싱턴주 건강보험 주무부서인 건강보험 상품거래소(WHBE)의 보험요금
전산처리 시스템의 오류로 7개월전 가입한 주민 6,000여명이
아직까지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자 주정부가 대안을 제시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와 마이크 크라이들러 보험감독원장(사진) 및 WHBE의
리처드 오니주카 CEO는 지난 8일 보험료를 냈지만 미납자로
처리된 주민들이 앞으로는 WHBE를 거치지 않고 직접 보험회사에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험사에 보험료를 직접 납부하려면 우선 건강보험 웹사이트인Healthplanfinder.com의 고객서비스 센터(1-855-923-4633)에 연락해
보험가입 문제를 보고해야 한다. 몸이 아파 의료 서비스를 받거나 처방약이 필요할 경우에도 고객서비스
센터에 설명해 줘야 한다.
WHBE는 보험에 미가입 처리된 가입자들에게 이 같은 대안을 허용하고
이달 말까지 WHBE 보험요금 전산시스템의 오류를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