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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민 6,000명 건강보험 가입하고도 7개월째 혜택 못받아



워싱턴주민 6,000여명 오바마케어미가입 처리돼
보험감독원장, WHBE한달 내 문제 해결독촉
 
워싱턴주 건강보험 가입자들 가운데 일부가 컴퓨터 오류 탓으로 가입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처리돼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정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 상품거래소(WHBE)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한 주민은 16 4,000여명이다. 이 가운데 4~6%가 보험료 지급을 다루는 컴퓨터 오류로 인해 여전히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처리돼 있다. WHBE는 이 같은 상황에 놓인 보험 가입자 수가 최소한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결과적으로 병원에 갔다가 진료를 받지 못한 일부 가입자들이 워싱턴주 보험감독원(OIC)에 진정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이들이 가입한 보험사와 OIC가 크게 당황하고 있다.

OIC는 워싱턴주에서 거래되는 모든 보험상품을 관리 감독하지만 오바마케어 건강보험은 소관 사항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주민들의 진정이 OIC로 계속 몰리자 마이크 크라이들러 보험감독원장이 WHBE에 한달 이내에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보험 가입자들의 우려와 불편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크라이들러 감독원장은 WHBE가 기한 내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WHBE의 사이트를 통해 보험에 가입한 주민들에게 보험가입을 취소하고 직접 보험회사 또는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새롭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가입기간을 개설하겠다고 덧붙였다.

보험가입이 잘못 처리되고 있는 것은 WHBE의 컴퓨터 오류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보험료를 납부했는데도 일부는 미지급으로 처리되고 일부는 개인 정보가 분실되고 있으며 보험가입자의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할 일부 보험사에 정보가 전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주정부와, 보험사 그리고 healthplanfinder 웹사이트를 구축한 기업 딜로이트(Deloitte)가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지만 하루 아침에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주지사실의 의료정책 보자관인 밥 크리텐던 박사는 보험료 청구 시스템에 여러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한 개의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여전히 문제가 남아있는 것이 가장 큰 고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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