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원’ 한국과 미국정부 지원 속 추진 예정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범시애틀한인사회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해왔던 ‘한국공원’ 조성사업이 ‘한미친선(우호)공원’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추진된다.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페더럴웨이 한인회 박영민 고문은 “페더럴웨이 셀리브레이션 파크내 BPA 트레일에 추진중인 한국공원 조성사업이
동포사회 힘만으로는 벅차 미국과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 사업 범위를 넓히고 이름도 가칭‘한미친선(우호)공원’으로 바꿨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측에서는 짐 페럴 페더럴웨이 시장과 피트 본
라이크바우어 킹 카운티 의원이 지지서신(사진)을 보내온 상태이며 트레이시 아이디 주 상원의원, 린다 코치마ㆍ로저
프리만 주 하원의원의 지지서신도 조만간 받을 예정이다.
미 연방 국방성의 지원을 받기 위해 아담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태이며 한국 보훈처 차장이 최근 부지를 현장 답사한 뒤 지원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상태라고 박 고문은 전했다. 시애틀 총영사관도 이 공원 조성 사업의 중요성에 동감하고 재외동포재단 등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한국군 소장 출신인 박남표 장군과
미국 소장 출신인 존 헴필 장군이 명예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한미친선공원 조성사업은 전체 5에이커 부지에 한국식 정원은 물론 정자, 6∙25 전쟁 기념비도 들어서는 대형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