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문인협회 심갑섭 회장>
서북미 문인협회 제10회 뿌리문학상 수상자 발표
신현숙ㆍ미셸 염 가작…20일 신인상 시상식
서북미문인협회(회장 심갑섭ㆍ이사장 조영철)가 올해 실시한 ‘제10회
뿌리문학상’에서 홍미영씨와 계혜란씨가 시와 수필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북미문인협회는 이번 응모전 시부문에서는 김씨가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신현숙씨가 가작을, 수필 부문에서는 계씨가 우수상을, 미셸 염씨가 가작의 영예를
안았다.
서북미 문인협회는 지난 2004년 제1회 뿌리문학상 신인상을 공모한 뒤 현재까지 모두 49명의 신인을 배출했다.
서북미문인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6시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10회 뿌리문학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겸해 시와 선율이 춤추는 낭송의 향연을 열기로 했다.
심 회장은 “힘든 일상의 파편들을 잠시 묻어 두고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시애틀지역 한인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해주고 시와 음악과 함께 정담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