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대부분 중국계로 성매매 및 불법 영업 혐의 체포...업소 폐쇄
야키마시 마사지 업소 6곳이 경찰의 단속에 걸려 폐쇄될 전망이다.
야키마 경찰은 지난 6일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파이스트 스파', '선샤인 마사지', '오리엔탈 스파', '아시안 마사지', '라벤더 스파', '아시안 발 마사지' 등 6개 업소를 동시에 급습, 이들 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던 6명을 성매매 및 불법영업 혐의로 체포했다.
이번 작전에는 야키마 경찰, 연방국토안보부, 보건부 등 30여명이 참여했고 경찰들을 고객으로 가장한 함정수사를 펼친 끝에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대부분의 용의자들은 중국계 여성으로 드러났고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1명은 남성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연방정부와 함정수사까지 펼친 데는 지역 주민들의 신고가 발단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한 지역 주민이 마사지를 받으러 이 업소에 들렀는데 일하던 여성이 성매매를 요구했고 이를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이 업소는 지난 4월에도 경찰의 단속에 걸려 직원 여러명이 무면허 영업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체포된 여성들은 도주 우려 때문에 야키마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이들 업소들은 모두 지난 1년 반 사이에 야키마시에 문을 열고 영업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