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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고급차 딜러 ‘배리어’ 팔린다



미국 최대 딜러 ‘오토네이션’이 벤츠 등 4개 딜러 인수키로

 
벨뷰 지역의 고급 유럽 수입차 딜러인 ‘배리어 모터스’가 미국 최대 딜러인 ‘오토네이션’에 매각된다.

오토네이션은 배리어 소유의 아우디, 벤츠, 포르쉐 및 볼보 등 4개 딜러십을 올해 연말까지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300여명의 직원은 계속 고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985년 지미 배리어가 창업한 배리어 모터스는 4개 딜러십을 통해 연간 5,550여대의 신형 및 중고 유럽차를 판매, 35,500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알찬 업체로 알려져 있다. 배리어는 업체를 매각한 후 다른 업종의 비즈니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네이션은 배리어를 인수함에 따라 시애틀-벨뷰 지역의 13개를 비롯해 워싱턴주 전역에 22개의 딜러십을 소유하게 되며 취급 차량도 기존의 포드, 지프 등 미국산과 현대, BMW 등 수입차 외에 배리어가 다루는 4개 고급 유럽차 브랜드로 확대된다.

배리어는 벨-레드 로드에 위치한 기존 포르쉐 딜러십이 벨뷰 시정부의 도로 차선확장공사로 헐리게 됨에 따라 지난해 10 NE 8가의 옛 이스트사이드 렌털 업소 부지를 매입, 새 딜러십 건물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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