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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주민 모두 오일머니로 횡재했다



1인당 1,900달러로 석유 배당금 작년의2, 역대 2번째로 두둑
주민 599,000명에 11억달러 배분
 
알래스카 주민들이 올해 원유수익 배당금으로 주정부로부터 1인당 약 1,900달러씩 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의 900달러보다 2배 이상이며 역대 최고액이었던 2008년의 2,069달러에 근접하는 액수다.

알래스카 영구기금 배당금(APFD)으로 불리는 이 ‘공짜 돈’은 지난해 11일부터 1231일까지 알래스카에서 거주한 모든 주민과 마지막 날인 1231일까지 태어난 모든 아기들에게 공평하게 지급된다.

오는 10 2일 주민들의 은행계좌에 직접 예치되거나 가정에 수표로 우송될 올해 배당금 총액은 11억달러이며 수령자는 약 599,000명이다. 이들 중 최고령자는 109세이며 최연소자는 작년 1231일 출생한 26명이다.

APFD는 지난 1976년 알래스카주 북단부에서 발견된 뒤 석유 재벌기업들로부터 받는 채굴권 임대료를 바탕으로 조성됐으며 1982년 주민들에게 첫 배당금이 지급됐다.

배당금은 APFD 5년간 투자실적을 근거로 책정된다. 알래스카주는 최근의 대공황 영향을 본토의 다른 48개주보다 덜 받았으며 기금총액도 2009년의 299억달러에서 올해는 512억달러로 크게 늘어났다.

배당금을 받으면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거나 대형 TV를 구입하는 주민도 있지만  밀린 세금을 내거나 난방용 기름을 구입하는 등 생활비에 보태 쓰는 에스키모 원주민들도 있다. 일부 오지의 기름값은 갤런 당 6.50달러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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