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공원 화장실, 쓰레기통
등에 10 차례 불 질러
청소년 4명이
사우스이스트 포틀랜드 공원에서 3주 연속 발생한 방화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7월12일부터 한 달여간 켄일워스 시 공원(사진) 일대에서 쓰레기통과 간이 화장실, 버려진
침대 등 10건의 소규모 방화사건이 발생했으며 11세~15세 소년 4명을 방화혐의로 11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범죄 신원 보호법에 따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들은 2급 방화 등의 혐의가 적용돼 기소됐지만 미성년자임을 감안, 보호자들에게
인계될 것으로 보인다.